투헬, 잉글랜드 3·4위전 대폭 변화 단행…라이스가 주장 완장
해리 케인이 벤치로 밀려난 가운데 데클런 라이스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에서 잉글랜드 주장을 맡는다. 토마스 투헬은 7명을 교체하고 딘 헨더슨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다.

토마스 투헬이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월드컵 3·4위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7명을 바꿨고, 주장 해리 케인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이 벤치에 앉으면서 데클런 라이스가 처음부터 주장 완장을 찬다.
준결승 패배에서 자리를 지킨 선수는 라이스, 마크 게히, 제드 스펜스, 모건 로저스 단 4명뿐이다. 딘 헨더슨이 첫 월드컵 출전을 위해 들어오고, 이반 토니는 공격진에서 선발 출전하며, 재럴 퀀사는 멕시코전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한다.
잉글랜드 선발 라인업
- 딘 헨더슨이 골문을 지키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다
- 재럴 퀀사가 2경기 출전 정지 후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
- 에즈리 콘사가 마크 게히와 함께 중앙 수비로 복귀
- 에버레치 에즈, 부카요 사카, 마커스 래시퍼드도 선발 출전하며 모건 로저스는 10번 자리를 맡는다
- 해리 케인은 후보 명단에, 데클런 라이스가 팀 주장을 맡는다
코비 마이누는 금요일 훈련에서 허리를 다쳐 출전할 수 없다. 깜짝 발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이 미드필더는 북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직 공식 경기 1분도 뛰지 못했다.
준결승의 여파
잉글랜드는 주중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하며 3·4위전에 나서게 됐다. 앤서니 고든이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엔소 페르난데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연속 골로 경기가 뒤집혔고, 2022년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2010년 챔피언 스페인과 일요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투헬은 경기 중 전술 조정으로 비판을 받았다. 아르헨티나가 동점골을 노리며 밀어붙이자 잉글랜드는 점점 더 깊게 내려섰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자신의 팀이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변해 점유율과 볼 경합 주도권을 잃었다고 말했고, 어떤 구조적 변화도 상황을 구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수비적으로 내려서는 것은 애초 계획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전은 잉글랜드가 다음 사이클로 시선을 돌리기 전에 이번 대회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기회다. 한편 마이애미에서의 경기가 끝나면 투헬의 선수 기용 결정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관련 동영상
Japan vs Nigeria Highlights | FIFA U-17 Women's World Cup 2026™
FIFA · 154.3K 조회수
DPR Korea vs Brazil Highlights | FIFA U-17 Women's World Cup 2026™
FIFA · 185.2K 조회수
관련 기사

Tuchel makes seven England changes for France third-place play-off
Declan Rice wears the armband with Harry Kane benched as Thomas Tuchel reshuffles his England side for the World Cup third-place match against France in Miami.

Rice says England close to major trophy after World Cup bronze
Declan Rice says England's squad is the strongest in years after a 6-4 third-place win over France secured their best World Cup finish since 1966.

잉글랜드 선수 평점: 게히 인상적, 월드컵은 프랑스전 승리로 마무리
잉글랜드는 3·4위전에서 프랑스를 6-4로 꺾고 월드컵을 마쳤으며, BBC 스포츠의 선수별 리뷰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