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준결승서 다시 시너와 맞대결... 역사 도전
39세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1위 야닉 시너와 결승 진출을 다투며 통산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노린다.

노박 조코비치와 야닉 시너가 금요일 윔블던 준결승에서 만난다.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맞붙었던 재대결이다. 39세의 조코비치는 단독 기록인 25번째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까지 2승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디펜딩 챔피언 시너는 그의 추격을 저지하려 한다.
조코비치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과의 8강전에서 5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왼쪽 종아리 문제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간신히 승리했다. 반면 시너는 개막전 이후 세트를 내준 적이 없으며, 2024년 준결승에서 팔꿈치 부상을 안고 뛰었던 것과 달리 완전히 건강하다.
상대 전적 및 역사적 의미
시너는 지난해 멜버른 준결승을 포함해 조코비치와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18개의 브레이크 포인트 중 16개를 막아냈으며, 2012년 호주오픈에서 5시간 반의 준결승과 거의 6시간에 가까운 결승을 치르고 우승한 것처럼 경력 내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
- 조코비치는 마거릿 코트와 함께 보유 중인 그랜드슬램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을 경신하려 한다.
- 세계 1위 시너는 윔블던 첫 경기 이후 세트를 내준 적이 없다.
- 조코비치의 오제-알리아심과의 8강전은 현지 시간 오후 11시 직전에 종료됐다.
- 승자는 일요일 결승전에서 다른 준결승 승자와 맞붙는다.
향후 전망
금요일 준결승은 센터 코트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나이와 최근의 소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상대이며, 시너는 세르비아인에 대한 자신의 우세를 연장하려 한다. 이 경기는 누가 윔블던 트로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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