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앤젤 리스 발언으로 토론토 템포 감독 샌디 브론델로 징계
브론델로는 금요일 애틀랜타전 패배 중 리스를 '보호종'이라고 부른 대가로 리그 징계를 받아 월요일 라스베이거스전에 나서지 못한다.

토론토 템포의 샌디 브론델로 감독이 금요일 밤 경기 중 중계 마이크에 애틀랜타 드림 포워드 앤젤 리스를 “보호종”이라고 표현한 것이 포착된 뒤 WNBA로부터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발언은 템포의 니아라 사발리에게 파울이 선언된 직후 나왔다. 사발리는 공격 리바운드 이후 리스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정됐다. 애틀랜타는 원정에서 111-92로 승리했고, 리스는 23득점 12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24경기 출전 중 17번째 더블더블이다.
리스는 경기 후 X에서 광대 이모지를 붙여 브론델로를 직접 언급하며 반응했다. 리그는 징계를 발표하며 모든 감독과 구단 관계자가 리그가 근본적이라고 여기는 프로페셔널리즘과 존중의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브론델로, 사과하다
WNBA 토론토 확장팀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57세 호주인 감독은 토요일 리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브론델로는 사발리의 부상 이후 흥분한 상황에서 쓰지 말았어야 할 표현을 썼으며, 자신의 불만은 리스 개인이 아니라 판정을 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의도 이상의 영향을 미쳤음을, 특히 리그의 흑인 여성들에게 그러했음을 이해한다고 덧붙이며 리스와 동료들, 드림 구단에 사과했다. 브론델로는 2017년부터 호주 대표팀을 지도해 왔으며, 이 표현은 호주 스포츠에서 특정 선수가 받는 판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낼 때 흔히 쓰이는 말로, 미국에서 받아들여지는 의미와는 크게 다르다.
- 브론델로, 발언으로 WNBA 1경기 출장정지
- 토론토의 니아라 사발리가 공격 리바운드 후 파울을 범하며 사건 발생
- 리스는 애틀랜타의 111-92 승리에서 23득점 12리바운드 3스틸 기록
- 감독은 다음 날 소셜 미디어에 리스에게 공개 사과
- 징계는 월요일 토론토가 디펜딩 챔피언 라스베이거스를 홈으로 맞이할 때 집행
앞으로의 일정
브론델로는 월요일 템포가 디펜딩 챔피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홈으로 불러들일 때 징계를 집행한다. ESPN에 따르면 이 사안은 다음 주 예정된 선수들과 캐시 엥겔버트 커미셔너의 회의에서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재는 토론토의 데뷔 시즌에 나온 것으로, 리그가 계속 확장되는 가운데 선수와 감독, 심판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라는 논의에 또 하나의 사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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